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은 14일 오후 박동정 부천시 도로과장과 함께 소사구 범안로 확장공사 현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현장사무실을 방문해 차장으로부터 범안로 및 옥길보금자리주택지구사업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공사기간중 주민 불편사항 등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범안로 확장공사는 소사구 계수동 4-44번지 일원 520m 구간을 기존 폭 8m에서 25m로 확장하는 공사로, 1월중 감정평가를 마치면 토지와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을 실시하고 2월중 공사를 시작해 2016년 6월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359억원 가운데 현재 도비 70억원과 시비 116억3천만원을 확보했다.

범안로 확장공사는 범안로 인근의 개발사업으로 교통량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원활한 교통흐름을 통한 도로 기능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천 옥길 보금자리 주택지구에는 공동주택 8천554호(보금자리주택 5천913호), 단독주택 192호, 주상복합 566호 등 총 9천312호가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