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국)는 지난 27일 마을만들기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역곡 임꺽정로와 서울 동작구 희망나눔 동작네트워크를 견학했다.

역곡 임꺽정로(역곡역 남부광장 맞은편 음식골목)는 지난해 3월 부천시 입체적 시범마을로 지정돼 음식골목 활성화를 위해 스토리텔링, 간판 정리, 공동 메뉴판 설치 등을 진행해온 노하우를 들었다.

또 서울 동작구 희망나눔 동작네트워크는 협동조합을 매개로 주민들이 직접 출자금을 투자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에 공작소와 마을까페 운영을 통해 도입한 경제 개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도당동 주민센터(동장 윤정문·☎032-625-5781)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