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은 16일 오전 11시 원미산 둘레길 1코스에 위치한 영산홍 단지에서 원미구 소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숙영) 주최로 열린 ‘제2회 영산홍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행사에 참석,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음재 새누리당 부천 원미갑 당협위원장, 이형순 시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소사동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작은음악회는 소사동 지역의 끼와 재능을 가진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연을 선보이는 주민 참여형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부천시 아버지합창단 단원인 김관태님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공연은 소명여자중학교 기타동아리‘프리타임’의 공연을 시작으로, 소사동 주민인 조재형 전 부천시 재정경제국장의 색소폰 연주, 소사성당 청년연합회 소속 친형제로 구성된‘너구리 안경’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을 펼치고 있는 방영애&윤선의 7080 추억의 가요 공연, 부모가 소사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친자매팀 ‘아르떼 앙상블’의 피아노 3중주를 선보였다.

초청 공연으로 한국국악협회 부천지부 부지부장인 이춘옥님씨가 이끄는 경기민요합창단이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