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김기명)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시청 소통마당에서 2015년도 2분기 통일 의견수렴 및 제8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16기 민주평통위원의 임기는 오는 6월말로 만료됨에 따라 이날 정기회의는 마지막 회의로 △통일교육 동영상 ‘북한 한류현상과 문화로 여는 통일’ 시청 △통일 의견수렴 주제 설명 △자문위원 자유토론 및 의견수렴 △16기 부천시협의회 통일활동 성과 보고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명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5년은 광복 70주년, 분단 70년이라는 매우 중요한 해로, 정부에서는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난 2년동안 자문위원들께서 통일 준비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주어진 소임을 다해 열정적으로 노력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얼마 남지 않은 임기동안에도 지역의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부회장을 맡고 있는 민맹호 시의원이 통일 의견수렴 주제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바람직한 통일한국의 미래상과 통일 준비’에 대한 주제 설명을 하고, 자문위원들은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하고 통일 의견 설문지를 작성했다.

또한 2년간의 부천시협의회의 통일활동에 대한 성과 보고와, 오는 6월10일 열리는 ‘통일시대 시민교실’ 개최를 위해 자문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032)625-8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