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직원과 부천시 소사구 역곡3동 자율방범대원들로 구성된 ‘행복 나누미봉사단’이 27일 역곡3동 소재 솔로몬아동센터를 찾아 봉사활동과 생필품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역곡3동 인근지역인 괴안동 거주 주민이 지난 7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아 각종 모임, 행사, 봉사활동이 단절되다시피 했었다. 다행이 부천의 첫 메르스 환자는 지난 20일 완치 판정을 받고 건강한 몸으로 퇴원했다.

이번 ‘행복 나누미 봉사단’의 봉사활동은 메르스 감염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볼인다.

아울러 그동안 꾸준히 지역 발전 및 소외된 조부모 가정을 위해 7년째 열심히 후원하면서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을 이어간다는 의미도 있다.

이보철 서울메트로 부관리소장은 “솔로몬아동센터에서 한부모 자녀와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이 방과후 교육 및 취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각 단체에서 지속적으로 후원해 밝고 건전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복 나누미 봉사단’의 솔로몬아동센터 봉사활동에는 지역구(부천시 제6선거구- 소사본동·소사본3동·범박동·괴안동·역곡3동) 경기도의원인 김종석 의원이 찾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