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자율방범순찰대(대장 김철호)는 지난 12일 오후 10시 관내 중·고생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율방범대원과 조를 이뤄 백만송이장미원과 아기장수바위~ 학교 뒷편 운동장 및 주택가를 순찰하고 잠시 초소에서 휴식 및 간식을 먹고 차량으로 강남시장까지 이동해 시장과 인근을 순찰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여름방학 기간중인 지난달 27일 발대식을 갖고 3주동안 동네 지킴이로 활동했던 청소년 자율방범순찰대 활동을 마치고 해단식을 가졌다.

김철호 도당동 자율방범순찰대장은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 방범대원들을 위해 라면, 아이스크림, 떢볶이 등을 지원한 단체와 주민들의 격려와 위문으로 무사히 순찰을 마무리해 뿌듯하다”며 “향후에는 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실시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고 도당동 주민센터(동장 나기출ㆍ☎032-625-5781)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