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은 21일 오후 3시30분 소사구 송내동(소사구 경인로 92번길 33) 옛 부천문화원 자리에 복합문화시설로 건립된 ‘송내어울마당’ 개관식에 참석했다.

김문호 의장은 축사에서 “소사구에 복합문화복지시설이 들어서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그동안 송내어울마당 건립사업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김상희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ㆍ부천 소사구), 차명진 전 국회의원(새누리당 부천 소사구강협위원장), 류재구 경기도의원, 김동희(도시교통위원장)ㆍ서강진ㆍ한선재ㆍ이준영ㆍ최성운ㆍ이상열 부천시의원, 송재용 소사구청장, 이진선 부천시 문화기획단장, 허모 부천시 복지국장, 박형재 부천문화원장, 김정환 부천예총 회장 등이 참석, 축하했다.

한편, 송내어울마당은 총사업비 278억원을 들여 2011년 5월 착공해 지난 11월 공사를 마쳤고, 연면적 1만4천693.94㎡에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송내어울마당에는 송내도서관, 시민학습원, 부천문화원, 한국예총 부천지회(부천예총), 송내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6개 기관 및 단체가 입주한다.

또한 파우더룸과 수유실 등을 갖춘 화장실, 문화광장, 자연 그대로의 채광과 소음 차단,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으며, 지상 2층과 4층 정원에는 야외데크, 옥상정원,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이 설치됐고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