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도당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종복)와 새마을부녀회(회장 황옥숙)는 지난 19일 동주민센터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 어르신 100여명에게 오곡밥을 대접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시래기, 무나물, 불고기 등 음식을 준비하고, 새마을협의회원들은 행사장을 정리하는 등 행사 준비를 마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행사장까지 직접 부축해 정성껏 마련한 오곡밥을 대접했다.

두단체는 수년째 함께 각종 행사를 진행하면서 많은 노하우가 쌓아 왔고, 앞으로도 서로 합심해서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도당동(동장 나기출ㆍ☎032-625-5781)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