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5일 오후 석왕사 유마회(회장 최용행)와 홀몸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을 위한 야쿠르트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홀몸 어르신 야쿠르트 지원사업은 관내 65세 이상 취약계층 중 동거가족 없이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3회 가정으로 직접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석왕사 유마회는 1년간 야쿠르트를 지원하기 위해 120만원을 전달했다. 석왕사 유마회는 남자 신도들의 모임으로 지역 내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중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복지협의체는 생활실태를 조사해 후원 대상자를 선정, 야쿠르트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중2동(동장 조태일ㆍ☎032-625-5863)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