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고강1동 움직이는 자원봉사단(단장 김혜련)은 3일 어려운 이웃 20세대에 ‘사랑의 반찬’을 전달했다.

사랑의 반찬은 고강1동 복지협의체 기금에서 40만원을 지원하고, 복지팀에서 반찬통을 후원했으며, 고강1동 어린이집에서 5~7세 반별로 만든 다양한 카네이션도 함께 전달했다.

고강1동은 동에서 관리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없어 안타깝지만, 복지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야쿠르트 배달 홀몸 어르신에게도 안부를 물어볼 수 있도록 사랑의 반찬 전달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고강1동 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김봉희 고강1동장, 안일규)은 “협의체 구성기간이 짧아 현재는 활동이 미약하지만 앞으로 협의체 기금을 확보하고 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도 늘려 더 많은 이웃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고강1동(☎032-625-7688)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