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역곡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옥순)와 새마을협의회(회장 문홍락)는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소사구 괴안동 소재 아동 양육 및 보호시설인 ‘새소망의 집’(원장 이재곤ㆍ바로 가기 클릭) 원생들을 위한 ‘사랑의 음식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 회원 10여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모금액으로 떡, 과일, 라면, 초코파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푸짐한 먹거리를 준비했으며, 원생들이 직접 생활하는 생활관을 방문해 선물도 주고 이야기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옥순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음식과 물품이 아동들에게 훈훈한 정과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문흥락 새마을협의회장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고 역곡1동(동장 황병연ㆍ☎032-625-5721)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