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바르게살기운동 약대동위원회(위원장 조정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홀몸 어르신 16명을 모시고 튤립전시회 등이 열리는 부천자연생태공원을 둘러보는 효(孝)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지난달 28일 일일찻집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추진했으며, 어르신들은 학창시절 소풍을 가던 추억을 떠올리며 생태공원 곳곳을 즐겁게 관람하고 점심을 함께 먹으며 봄비가 내리는 무릉도원 수목원에서 삼삼오오 사진도 찍으며 학창시절 소풍을 가던 추억을 떠올리며 봄나들이를 즐겼다.

약대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준비한 다과와 생활용품세트를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리고, 거동이 불편해 봄나들이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찾아 선물을 전해 드렸다고 약대동(동장 금학수ㆍ☎032-625-5801)은 전했다.

사진= 바르게살기운동 약대동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