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경자)는 지난 10일 주민센터 마당에서 9개 자생단체와 고강종합사회복지관, 고리울 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제10회 사랑실천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강본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9개 자생단체에서 음식을 준비했고, 고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또 동기시대 유물이 발견된 고강본동 선사유적공원과 고강본동이 한국의 삼변(三卞ㆍ변영태, 변영만, 변영로)이 생존했던 역사적인 고장임을 알리기 위한 ‘우리동네 사진 공모전’에는 148점이 출품돼 ‘다가온 봄 앞에 앉은 고리울 사람들’이란 제목의 이시현 씨 사진이 대상(20만원 상당 부상)을 차지하는 등 1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사진 공모전에 고강동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을 후원한 변호부 씨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하는 등 참여단체가 행사 준비 및 개최를 하면서 끈끈한 결속력을 보여주었다고 고강본동(동장 안상순ㆍ☎032-625-7661)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