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편상기)는 지난 27일 동주민센터에서 새마을방역봉사단, 자생단체 임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사래이마을 만들기’ 방역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와 결의문 낭독, 친환경 연막소독 시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빨리 찾아온 데다 지카바이러스 발생으로 보다 철저한 방역이 요구돼 해충 발생을 초기에 차단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편상기 회장은 “올해 지카바이러스 발생과 6월부터 시작될 장마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구석구석 철저한 방역을 통해 감염병 없는 건강한 사래이마을(상동의 옛 명칭)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고 상동(동장 윤정문ㆍ☎032-625-5921)은 전했다.

사진= 상동 주민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