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역곡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주경심)는 지난 26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텃밭(주말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열무를 뽑아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를 저소득가정 50가구와 경로당 8곳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역곡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부터 ‘사랑의 김치 나누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도 열무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가정 50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주경심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함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고 역곡3동(동장 김효겸)은 전하면서 지역 나눔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은 역곡3동 무한돌봄복지센터(☎032-625-6752)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