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방연순)는 지난 22일 책임동(洞)인 상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마을신문 ‘상상마을’ 창간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민맹호 부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지역 단체장, 주민자치위원, 자치센터 프로그램 회장, 서주아 원미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 축하했다.

방연순 상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상상마을’은 주민이 만든 신문으로 매분기마다 1만부를 발행해 아파트와 관공서, 유관기관에 배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을 담아내 주민에게 사랑받는 마을신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2동 마을신문 ‘상상마을’은 지난해 3월 원미구청(7월4일자 폐지) 행복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아파트단지 주민간의 소통을 위해 추진됐다.

상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신문 창간을 염두에 두고 지난 2014년 10월에 글쓰기교실을 열어 글쓰기 수강생 중 실력을 검증받은 3명과 글쓰기 역량을 갖춘 자치위원 1명을 취재기자로 위촉했다.

지난해 4월 개강한 사진교실을 통해 수강생 1명을 사진기자로 위촉해 현재 방연순 편집장, 취재기자, 경기예고 만화교실 학생강사 등 6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