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다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장애인들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주요 내빈들과 함께 농아인들과 도시락 점심을 먹으면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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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민주당 원미갑 지역위원장, 신종철ㆍ서진웅 도의원ㆍ최환식 전 도의원, 서강진ㆍ한선재ㆍ김문호ㆍ장완희ㆍ김동희ㆍ안효식ㆍ윤근 시의원, 이해양 원미구청장, 이춘구 사회복지과장과 부천시 농아인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부천시는 장애인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장애인 인권 증진’ 관련조례를 제정하는 등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차별 없는 인권 보호를 위해 앞장 설 계획이라고 사회복지과(☎032-625-2885)는 밝혔다.
▷‘농아인의 날’= 국내 청각장애인 복지의 효시이자 한국농아인협회의 원형인 ‘조선농아협회’가 설립된 1946년 6월을 기념하는 ‘6’과 귀의 모양을 형상화한 ‘3’이 결합된 6월3일로, 전국의 청각장애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하는 기념식을 농아인의 날 전후로 한국농아인협회에서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