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강원도지사가 26일 오후 부천시를 방문, 김만수 부천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쌀을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에 따른 직거래 방안을 논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정호조 철원군수, 전창범 양구군수와 함께 부천시를 방문, 철원과 양구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을 비롯한 친환경 식자재의 적극적 구매를 요청했고, 김만수 시장도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과 관련해 긍정적인 검토를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서울 노원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서대문구 등도 방문해 친환경 무상급식에 따른 강원도 쌀 직거래에 대해 해당 자치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지며 강원도 쌀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추가 업데이트> 김만수 부천시장은 이날 이광재 강원지사를 면담한 뒤 자신의 트위터(twitter.com/kimmansoo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사진과 함께 “풍운아? 이광재 강원지사가 부천시청에 왔습니다. 양구군수, 철원군수도 함께 와서 강원도의 친환경농산물 세일즈를 하고 갔습니다. 부천은 10월부터 초등학교 5,6학년에게 무상급식을 할 예정입니다”라는 멘션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