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춘의동 자율방범순찰대(대장 박정선)는 여름방학을 맞아 7~11일까지 청소년 자율방범순찰대를 운영한다.

첫 날인 7일 오전 10시 춘의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한 사전교육에는 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순찰대 소개, 봉사활동시 주의사항 전달, 격려사, 자원봉사 영상물을 시청했다.

조민석 부천원미자율방범연합대장은 “자율방범순찰대는 시청과 경찰서 등과 협조해 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 등 지역안전을 위한 봉사단체인 만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안전을 생각하고 순찰대원의 지시에 잘 따라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9시에는 춘의동 자율방범순찰대 초소에서 모여 관내 주택가 등 안전취약지역을 순찰하며로 오후 11시까지 방범활동을 실시했다..

박정선 춘의동 자율방범순찰대장은 “더운 날씨에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대견하다”며 “힘들겠지만 우리 동네를 스스로 지킨다는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해 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