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심곡본동 ‘학생봉사단’(단장 이건우 부천고 2학년)은 지난 17일 심곡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공무원들과 쓰레기 종합 안내문을 경인로 주변 음식점과 공인중개사 사무소 등지에 나눠주며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안내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심곡본동에서 외국어로 작성한 홍보 안내문을 외국인들이 운영하는 음식점에 배부해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학생봉사단 200여 명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윤번제로 방범활동을 하며, 재난예방 활동과 깨끗하고 쾌적한 ‘펄벅문화마을’ 조성을 위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안내 캠페인 등을 벌인다.

신한선 심곡본동 행정복센터 동장(4급)은 “학생봉사단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해 안전하고 활기찬 심곡본동을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