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이 11일 오전 부천대학에서 학생들과 '청년실업 함께 고민해 봅시다'라는 주제로 현장대화를 가졌다. <<사진= 부천시 홍보기획관실 제공>>

김 시장은 청년실업 해소방안과 관련, 사회적 기업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제1섹터 공공부문, 제2섹터 비즈니스, 제3섹터 NGO, NPO, 제4섹터 사회적 기업으로 나눠 설명하면서 사회적 기업과 청년 창업에 대해 언급하면서 6만5천여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는 영국의 사례를 들며 부천시에도 내년 3월 ‘사회적기업 지원센터’가 개소하는 만큼 학생들이 사회적기업 창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대화에서 학생들은 최대 관심사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부천시의 사업구상과 사회적기업 경진대회 개최 등에 대한 질문과 함께 청년 인턴제 및 취업 준비에 관한 조언을 구했으며, 김 시장은 부천시 일자리지원센터, 고용노동부, 부천상공회의소 등 여러 기관의 일자리 지원시스템을 소개하며 분산돼 있는 일자리 지원시스템의 통합을 시도하고 있으며, 사회적 기업가 양성을 위한 ‘사회적기업 지원센터’를 통해 컨설팅 및 교육을 통해 사회적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답변했으며, 다양한 직업세계를 소개하며 박원순 변호사의 ‘세상을 바꾸는 1천개의 직업’을 소개했다.

△김만수 부천시장과의 '현장 대화'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포스트 잇' 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