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은 6일 오전 11시 원미산 진달래동산 상설무대에서 열린 ‘제19회 진달래 축제’ 개막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진달래동산은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데 의의가 있다”며 “전국적으로 소문난 축제인 만큼 진달래동산을 잘 사용하고 보존해서 아름답게 가꿔지길 바라며, 축제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하며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원미산 진달래축제에는 장덕천 부천시장, 설훈(원미을)ㆍ김경협(원미갑) 국회의원, 이음재 자유한국당 원미갑 당협위원장, 염종현(부천1)ㆍ이선구(부천2)ㆍ김명원(부천6)ㆍ최갑철(부천8) 경기도의원, 김병전ㆍ윤병권ㆍ박명혜ㆍ곽내경ㆍ홍진아ㆍ김환석ㆍ구점자 부천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제19회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부천시 3대 봄꽃축제 중 하나로, 올해는 4월 6일과 7일 이틀간 열려 수도권 최대 진달래 군락지인 원미산 진달래동산은 연분홍 물결을 이룬 가운데 주말을 맞아 수많은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뤘다.

한편, 제21회 도당산 벚꽃축제는 당초 4월 6~7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벚꽃 개회시가를 고려해 일주일 연기해 4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열리며 개막식은 13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또 제14회 춘덕산 복숭아꽃축제는 4월 21일(오전 11시 개막식)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