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어제(12일) 오전 11시30분부터는 오정구 신흥동 우리배움터, 원미구 원미1동 청소년 전용 지역아동센터 1318 해피존(Happy zone), 소사구 소사본2동 푸름이 지역아동센터 등 3곳을 차례로 방문해 어린이들과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아동센터 운영 실태를 둘러보며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또 이날 오후 4시에는 시청 5층 창의실(옛 상황실)에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및 학교급식 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30명의 초ㆍ중학교 학부모 30명과 친환경 무상급식관련 간담회를 갖고, 올해부터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와 예술교육 특화지구 지정 추진 등 2011년 부천시 역점 교육사업을 설명하고, 친환경 무상급식 관련 학부모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친환경 무상급식은 어린 자녀들의 건강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반가운 소식”이라며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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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은 예술교육 특화지구 운영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결식아동 급식문제와 체육활동 활성화, 학교별 정신 상담교사 배치, 학생들의 안전과 치안문제 등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부천교육지원청 및 관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학부모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13일 오후 8시30분에는 노숙인 쉼터인 원미구 상1동 소재 ‘실로암 교육문화센터’와 송내역을 방문해 시민과의 소통 행보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