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책 읽는 부천 만들기’를 위해 8개 시립도서관 및 19개 작은 도서관에서 ‘2016 부천의 책’ 후보 도서를 추천받고 있다.

‘2016 부천의 책’은 일반, 아동, 만화 등 각 한권씩 총 3권을 선정할 예정이며, 시민 대상으로 만화 도서를 제외한 일반 도서와 아동 도서를 추천받는다.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 접속해 설문조사 코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민 참여를 통해 선정된 ‘2016 부천의 책’으로 실시하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은 부천시민이 같은 책을 읽으며 교훈과 감동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지역과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함께 토론하며 해결방법을 찾는 과정을 통해 책으로 하나 되는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독서운동으로, 부천시는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내년에는 9회째를 맞이한다.

상동도서관 한혜정 독서진흥팀장은 “‘부천의 책’ 선정은 시민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만큼 감동을 줄 수 있는 우수한 도서가 2016년 부천의 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 부천의 책’ 후보 도서 시민 추천은 오는 12월31일까지 가능하며 관련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