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0일 오는 3월1일자로 초등 2천782명, 중등 6천774명 등 교사 9천556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초등교사 인사는 2천782명 규모로, 초등 원로교사 임용 3명, 초등 사립 특별채용 5명, 초등 초빙교사 19명, 초등 교사 전보 발령자 2천23명, 타 시도 교환을 포함한 시도 간 인사 교류자 343명, 특수교사 전보 및 신규 임용 145명, 유치원 교사 전보 및 신규 임용 144명, 초등 보건교사 전보 및 신규 임용 71명, 초등 영양교사 전보 및 신규 임용 29명 등이다.

중등교사 인사는 6천774명 규모로, 전보 천9명, 복귀ㆍ복직자 121명, 사립특채 35명, 타시도 전입 156명, 타 시도 전출 156명, 타 시도교류 1명, 신규임용 296명 등이다.

이번 교사 정기인사는 경기도교육공무원 인사관리 세부기준에 따라 임지를 배정했다.

초등교사는 작년에 비해 학급수가 약 700학급 이상 줄어들어 학급당 학생수를 낮추고, 휴직교사 충원을 확대해 학급수 감소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했다.

또 중등교사는 2009년 개정된 교육과정과 관련해 과원이 다수 발생해 임지 지정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