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부천의 밤하늘에서도 ‘별’을 관측할 수 있다.

부천시립 한울빛도서관(소사구 소사본동 소재)이 겨울철(12월~2월) 중단했던 ‘천체 투영실’의 야간 관측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

한울빛도서관 3층 천체투영실의 야간 관측프로그램은 2009년 10월부터 도서관 외부공간을 활용해 밤하늘을 보면서 직접 망원경을 작동해 달 표면과 행성 등 여러 천체들을 실제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3월에는 14일과 16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며, 기상상태가 좋지 못해 관측이 어려운 경우, 사전에 지정한 예비 관측일로 변경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3월7일 오전 9시부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회당 15명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접수 가능 휴대전화번호는 3월7일 오전9시 부천시립도서관 통합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 내 도서관 소식→한울빛에 공지된다.

한편, 야간관측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2회씩 진행되며 5월과 7월, 9월에는 가족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032)625-4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