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에 따르면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유아에게 무료로 그림책을 나눠주고 책과 함께 놀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으로, 부천시는 2014년부터 북스타트 사업을 전개해 신생아에게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제공할 북스타트 책꾸러미에는 백주희 작가의 ‘잡아라, 잡아라’, 정호선 작가의 ‘함께해서 더 좋아’ 등 신생아 대상 그림책 2권과 손수건, 북스타트 가이드북을 담은 에코백이 포함됐다.
| AD |
신청 대상은 2019년과 2020년에 태어난 모든 아기로, 올해 상반기에 부천시에서 태어난 신생아 1천490명이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수령했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행정복지센터나 주민지원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하는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만약 책꾸러미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시립도서관이나 공립작은도서관에 가족관계증명서류와 도서관 회원증을 준비해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방문이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 )에서 책꾸러미 택배를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73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