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앙초등학교 EMT거점영어센터가 지난 21일 오후 2시 제1기 개강식을 갖고 흥미와 놀이를 병행한 즐거운 영어수업을 시작했다.

중앙초 EMT거점영어센의 제1기 영어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은 중앙초 인근 심원초, 부일초, 부곡초, 부명초, 신흥초, 옥산초, 원미초, 상지초, 부천북초, 심곡초, 계남초, 중흥초 등 12개교를 대상으로 3월 초 수강생 모집을 위한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460여명의 학생이 신청해 추첨을 통해 267명을 선발했다.

제1기 수강생들은 16개 학급(Phonics, Phonics1~5, Speaking6~13)에서 오는 7월15일까지 영어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중앙초 거점영어센터는 1명의 내국인 선생님, 2명의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수업을 즐겁게 체험하며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게 된다.

특히 원어민 선생님 2명은 학생들과 주로 영어로 대화하는 스피킹(speaking) 수업을 담당하고, 한국인 회화 강사 1명은 철자의 발음을 익히고 단어에서 문장까지 읽기를 훈련시키는 파닉스(phonics) 수업과 스피킹(speaking) 수업을 맡는다.

증앙초교 박태연 교장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거점영어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선생님들의 영어교육에 관한 교수법 연구, 프로그램 개발 등에 더욱 진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070-7096-6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