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꿈빛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강좌로 ‘연암 박지원을 읽는 세개의 키워드’를 주제로 3차례 강좌와 더불어 한 차례 부천둘레길 탐방으로 구성된 성인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부천시민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길 위의 인문학’ 강좌는 국립중앙도서관, 조선일보, 교보문고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활성화사업으로 부천시립 꿈빛도서관이 선정돼 조선 최고의 문장가이자 실학자였던 연암(燕巖) 박지원의 글과 생을 돌아보는 ‘연암 박지원을 읽는 세개의 키워드’라는 주제로 9월14일부터 10월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두시간 동안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10월6일에는 이번 인문학 강좌를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상동신도시 시민의 강의 발원지인 원천공원을 출발해 시민의 강을 따라 걷는 부천둘레길 탐방인 ‘물길 따라 걷는 길’도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부천시민은 30일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꿈빛도서관(☎032-625-462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