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립도서관 총괄하는 교육정보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산문집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등을 통해 독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이병률 작가를 초청해 책의 노래 서율의 진행으로 북콘서트와 함께 작가 강연회를 개최한다.

부천시립도서관은 올해 ‘책으로 소통하는 부천, 부천인’ 사업을 추진해 올해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귓속말 금지구역’의 저자 김선희 작가,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 교수를 초총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호평받은 바 있다.

이번 이병률 작가와의 만남 그리고 북콘서트는 늦가을밤 음악과 어우러진 책과 시낭송 등을 통해 문학의 깊이를 체감하고 나누는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수능시험을 끝낸 고3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병률 작가의 산문집 이외에도 시집으로는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 한다’, ‘바람의 사생활’, ‘찬란’ 등이 있으며, 제11회 현대시학 작품상을 수상했다.

북콘서트에 참가를 희망하는 부천시민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032)625-4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