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교육정보센터는 자기주도학습 거점 기관인 상동도서관에서 행복한 학교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11일까지 자기주도학습 시범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과정을 개설, 직무 전문성 제고와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주도 교사연수를 실시했다.

숭실대 ㈜CK교수학습계발연구소가 진행한 이번 연수에서는 부명중학교 교장을 비롯해 부천 관내 중학교 교사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기주도학습 실천 방법과 실습을 진행하고, 그룹별 토론 수업 및 발표를 통해 활발한 교육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천시는 올해 자기주도학습 시범학교를 10개교로 늘리고, 시립도서관과 시민학습원을 거점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자기주도학습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만들기 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