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민들이 10인 이상의 동아리에서 듣고 싶은 강의와 강사를 선정해 부천시 평생학습센터(부천시민 배움터)에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강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민들은 배달이 가능한 모든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문화예술·건강·취미활동 등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것이면 가능하다. 신청할 때 강사를 미리 정할 수 있으며, 강사를 정하지 않으면 부천시 평생학습센터의 강사 인력풀에서 강사를 배정하게 된다.
신청은 부천시 평학습센터 홈페이지((learning.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 ‘무료 학습배달제’ 내 ‘강좌 신청’에서 접수받고, 발표는 심사를 거쳐 10개 동아리씩 매월 말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다.
올해 지원 강좌는 모두 80개로, 1개월에 10개 동아리씩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운영한다.
신청 자격은 모임의 70% 이상이 부천시민으로 구성된 10인 이상의 동아리이어야 한다. 단, 시나 유관기관(시에서 보조금을 지원받는 복지관 등)에서 보조금(강사비 등)을 받는 동아리는 제외된다.
1개 동아리당 1개 강좌(1일 2시간 × 5회)만 1년에 한번만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를 제외한 교재비와 재료비는 학습자(동아리) 부담이다.
강좌 장소는 학교, 평생학습 관계기관, 경로당, 기업체, 동주민센터 등에서 실시하며, 강사가 소유한 가게나 연습실, 학원 등 강의로 돈을 버는 곳은 할 수 없다.
무료 학습배달 강사는 강사당 1년에 3개까지만 운영할 수 있으며, 타 강좌와의 공정성을 위해 1일 2시간까지만 수강료를 지급한다. 1강좌는 1일 2시간씩 5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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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학습배달제’는 올해 시범 운영을 한 뒤 내년 운영방법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무료 학습배달제’를 상징하는 명칭 공모를 3월 한달간 실시한다. 부천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earning.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kss757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채택되면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나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팀(☎032-625-2854) 또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learningbcㆍ바로 가기 클릭), 트위터(@learningbcㆍ바로 가기 클릭)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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