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일 전촐 1호선 역곡역 2층에 하는 도서를 즉석에서 검색한 후 간편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무인 작은도서관인 ‘스마트 도서관’을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신간 도서 375권을 빌려볼 수 있다.

오전 5시30분부터 밤 12시까지 부천시립도서관에서 발급한 대출회원증을 제시하면 1인당 1권씩 최대 7일까지 빌려볼 수 있다.

원활한 도서 대출을 위해 스마트도서관에서 빌린 도서는 반드시 스마트도서관에 반납해야 한다. 오는 15일부터는 도서 반납함을 설치해 스마트도서관이 아닌 시립도서관에서 빌린 책도 반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지하철 7호선 상동역 지하 1층에 53㎡ 규모의 작은도서관 ‘칙칙폭폭 도서관’을 선보여 월 평균 1천88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부천역의 ‘365언제나 부천시민원센터’에서도 상호대차서비스를 실시해 월 평균 2천277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립도서관 관련 소식은 통합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