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노동복지회관(관장 박순희·오정구 오정동 소재)이 운영하는 ‘행복한 도서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책축제를 연다.

올해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행복한 문화나눔터, 우리 마을도서관!’이란 슬로건 아래 다양한 문화행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

오는 23일 오전 10시에는 저자와의 대화로 ‘대한민국 부모’ 공개강좌를 열고, 25일 오후 7시에는 독립영화 ‘지슬’을 상영한다.

이어, ‘책축제’ 본행사가 펼쳐지는 오는 27일에는 10주년 기념식과 행복한도서관 친구 발대식을 개최하고, ‘원화 전시’, ‘열쇠고리 만들기’, ‘빅북으로 만든 그림책 읽기’, ‘천연비누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헌책 장터’, ‘독서퀴즈’, ‘ 생일떡 나누기’ 등 다양한 독서 체험프로그램을 연다.

부천시 노동복지회관 박순희 관장은 “지난 10년 동안 행복한도서관을 함께 만들어온 주민들과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책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도서관 이용을 통해 자신의 성장과 문화적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복한 도서관의 책축제 행사 관련 문의는 도서관(☎032-679-2907) 또는 부천시노동복지회관(☎032-679-2900ㆍwww.bcwel.orgㆍ바로 가기 클릭)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