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교육정보센터는 시민들의 독서 증진 및 편의를 위해 2000년부터 3새 시립도서관에서 시작한 상호대차서비스를 점차 확대 실시해 현재는 관내 29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1일부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원미구 역곡역사 2층에 무인(無人)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해 도서 대출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같은달 . 15일부터는 도서 반납함을 설치해 상호대차서비스도 시작했다.

상호대차서비스는 원하는 책이 가까운 도서관에 없는 경우 온라인 신청을 통해 관내 다른 도서관에서 대출받아 가까운 도서관에 반납하는 제도로, 신청한 책이 도착하면 문자로 연락도 해주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는 상호대차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기 위해 지난 4월15일부터 차량 증설과 전담인력 확보로 2개 권역을 3개 권역으로 늘리고, 운행 요일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확대했다.

또한 5월9일부터는 시청 행정자료실에서 운영하던 상호대차서비스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청사 1층 만화카페 내로 이전했다.

상호대차서비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로, 상호대차 도서서비스를 받으려면 ▲부천시립도서관 회원 가입(도서관 방문) ▲회원카드 발급 ▲홈페이지를 통해 상호대차 신청(상호대차서비스- 도서검색- 대출받을 도서관)을 한 뒤 홈페이지 ‘나의 서재 내 상호대차 신청조회’에서 처리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도서신청은 1회 3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회 대출시 2주 동안 대출해 볼 수 있다

시 도서관정책과 책배달서비스팀은 “걸어서 10분 거리에 도서관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가까운 거리에 상호대차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전화(☎032-625-4560, 트위터(@library88ㆍ바로 가기 클릭)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