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4월부터 경인전철(1호선) 역곡역사 2층에 손쉽게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운영, 375권을 비치해 출·퇴근 시민들에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는 최근에 나온 신간과 베스트셀러 등 440권을 비치해 놓고 있다.

역곡역 ‘스마트 도서관’은 전철 운행시간인 오전 5시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며, 부천시립도서관에서 발급한 도서카드가 있으면 이용 가능하다.

한편, 부천시 교육정보센터는 내년에는 2곳을 더 선정해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매 분기별로 시민들이 선호하는 도서를 조사해 책을 교체하고 있다.

또 지난 8월부터는 도서 대출 권수를 1인 1권에서 2권으로 늘려 대출 건수가 종전에 월 500~600권에서 8월부터는 700~800권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기간은 종전처럼 7일이다. 부천시립도서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통합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도서관정책과(☎032-625-4560, 트위터 @library88ㆍ바로 가기 클릭)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