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상동도서관은 올해 계층별 독서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해 시민의 독서생활을 장려하는 한편, 특히 저소득층과 장애우 등 독서 소외계층의 참여를 위해 18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상동도서관은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외부전문가의 자문과 타 시·군 우수사례 등을 반영해 기존에 운영하던 문화프로그램의 틀에서 벗어나 도서관 고유의 역할과 기능, 특성화 주제 등 차별화된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독서 문화프로그램은 상시 프로그램과 테마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상시 프로그램은 아동·성인·가족을 대상으로 ‘위인전으로 보는 한국사’, ‘자녀 독서지도’ 등 10개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테마 프로그램은 독서 소외계층과 청소년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 주간·독서의 달·방학기간 등에 맞춰 다양한 주제와 계층을 고려한 ‘상동 아카데미 특강’과 장애우 등 8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로 했다. 기타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상동도서관(☎032-625-45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