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30일 부천 테크노파크 쌍용3차 203동 로비 100㎡ 공간에 346권의 장서를 갖춘 ‘홀씨도서관’을 개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부천 테크노파크 쌍용3차는 의료·광학·벤처·인터넷·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체와 공장들이 상주하는 아파트형 공장으로 ‘홀씨도서관’ 개관으로 근로자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역곡 북부시장을 시작으로 도서관의 문화·복지 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틈새 공간을 활용해 소규모 독서공간을 조성하는 ‘홀씨도서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