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상동도서관은 오는 11월1일 오후 1시부터 시청 소통마당에서 ‘제3회 부천의 책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1차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중학교 36명의 학생들이 ‘2014 부천의 책’ 청소년 도서로 선정된 김선영 작가의 <시간을 파는 상점>을 주제로 대립 토론과 정반합 토론을 벌여 우수 3개교를 선정, 시상한다.

또 ‘나를 바꾼 한 권의 책’이라는 주제로 고등학생 3명의 독서 스피치도 진행된다. 독서 토론대회에 관심있는 학생 및 시민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부천의 책 독서토론회는 청소년들이 ‘2014 부천의 책’을 읽고 토론을 통해 독서의 깊이를 이해하고 소통과 공감의 공동체 의식을 배양하기 위한 것으로, 참가 학생들은 지난 15일부터 독서토론대회 사전 워크숍을 진행하며 토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