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최초로 지난해 개교한 상동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교장 안광운)는 오는 2월2~27일까지 학급당 30명씩 5학급 150명 신입생 및 2학년 1학기 편입생을 모집한다

상동고 부설 방송통신고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고등학교 학력 미취득자들에게 학력 취득 기회 제공,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평생학습사회 실현, 학교밖 10대 학생같은 교육 소외계층에게 학업 지속 기회 제공 등 경기도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교육취약계층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은 정규 고등학교 졸업자격증을 얻기를 희망하는 청·장년층의 교육소외계층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입생 지원자격은 중학교 졸업 학력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고교 1학년 수업을 다 마친 학생은 2학년으로 편입이 가능하다.

방통고의 등록금은 연간 15만원 내외로 제출서류는 입학원서(학교),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본인 기준), 개인정보수집 이용동의서(학교), 중학교 졸업증명서(학교행정실에서 발급 가능), 여권용 사진 3장 등을 준비하면 되며, 편입생의 경우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방송통신고 수업은 한달에 2번 일요일에만 출석해 수업을 듣게 되며, 평일에는 컴퓨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사이버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수업 관련 자료는 방송통신고 홈페이지(www.cyber.hs.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상동고 부설 방송통신고 관계자는 “상동고 부설 방통고는 신입생 모집을 위해 TV광고, 지하철 내부광고, 지역케이블 광고, 언론매체 등 다양한 홍보를 하고 있으며, 중학교 졸업 학력을 가진 청·장년층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동고 교무실(☎070-7167-282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