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영희)은 정월대보름인 5일 부천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청렴 부럼’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청렴 부럼’ 행사는 정월대보름에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비는 뜻에서 부럼을 깨는 풍습에 착안해 부정부패 없는 클린 부천교육 실현과 교육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의미와 함께 기관장의 청렴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땅콩과 호두가 들어 있는 ‘청렴 부럼’에는 2015년 한해 동안 이른바 ‘소통하며 깨끗하고 청렴한’ 부천교육지원청이 되도록 ‘삼청(聽·淸·靑) 정신’을 깊이 새기고 실천하겠다는 의지외 ‘부패 ZERO, 클린 부천교육’, ‘현장 중심 학생 중심 행복 부천교육’ 실현에 모두가 함께 해달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한다.

부천교육지원청은 또 1층 현관에서 전체 직원과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보름달을 채워라’라는 부제로 ‘청렴 문구’ 응모전을 실시해 일상생활 혹은 교육현장에서 타파할 것과 널리 전파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청렴 응모지 보름달 안에 참신한 청렴 문구를 채우도록 했다.

청렴 문구 응모전에 참여한 작품 중 우수작에 대해서는 오는 9일 상품을 지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