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현) 보건복지과는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재라관 6층 대강당에서 ‘융합시대의 NCS와 보건복지’라는 주제로 제2회 학술제를 개최했다.

지난해 3년제 학과로 신설된 유한대 보건복지과(학과장 손태용)는 이번 학술제에서 고(故) 유일한 박사의 쓰임과 나눔 정신을 살려 상담사, 보건교육사, 의료사회복지사의 모습을 제시하며 젊은 유일한 정신을 이어나가고, 보건과 복지를 융ㆍ복합시키기 위한 NCS(국가직무역량표준) 현장 연계형 교육과정으로 아동복지, 장애아동음악, 케어 기술, 의료사회복지 등 각 과목에서의 보건과 융합된 접근을 모색했다.

이날 학술제에서는 서상목 전 보건복지부장관의 특강이 있었으며, 손태용 학과장은 “보건의 지식을 갖춘 복지사가 진정한 보건복지사이며, 앞으로 필요한 인재”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한대 보건복지과는 오는 2017년 2월 보건 지식과 복지 지식이 융ㆍ복합된 전문 보건복지사 55명을 최초로 배출한다.

◇Tip- NCS 기반 교육과정 응용 실천=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ㆍ국가직무능력표준)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능력(지식ㆍ기술ㆍ태도)을 표준화한 것으로, 이를 기반으로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실행한 교육과정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