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상동도서관은 오는 26일 부터 12월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부모 대상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인문학 특강은 독서교육과 인문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흥식 전 서해문집 대표를 강사를 초청, 현재와 미래의 자녀교육에 대해 살펴보고 아이들이 창조적 지도자로 나아가는 방안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김흥식 대표는 인문교양 서적을 발간에 앞장서 20년 넘게 고전과 역사의 현대화, 대중화 작업과 더불어 인문학 강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현재의 교육, 미래의 교육>, 12월3일에는 <읽고 쓰기, 만고불변의 진리>, 10일에는 <아이는 어떻게 창조자로 태어나 모방자로 전락하는가>, 17일에는 <18세, 창조적 지도자로 나아가는 골든타임>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상동도서관 권경은 사서는 “이번 인문학 특강은 도서관 아카데미 부모교육 특강 심화과정으로 특별히 마련했다”고 전했다.

참가를 원하는 학부모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나 전화(☎032-625-4541)로 사전 신청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2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