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9~13일까지 ‘2016학년도 중등학교교사(보건ㆍ전문상담ㆍ영양ㆍ특수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31개 교과 공립 1천261명(장애 76명 포함) 선발에 1만1천916명(장애 132명 포함)이 접수해 평균 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또 국립 중등 특수학교 교사는 8명 위탁선발에 79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 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목별 경쟁률이 가장 높은 국어의 경우 97명 모집에 1천726명이 지원해 17.8대 1로 나타났으며, 경쟁률이 가장 낮은 과목은 기술, 농공, 기계ㆍ금속으로 각각 3대 1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지역구분 모집(국어, 수학, 영어)」의 경우 15명 선발에 240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 경쟁률이 16대 1로 나타났다.

지역구분 모집은 신규교사 비율이 높고 전보 이동이 잦은 지역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시행하며, 경기도는 포천 지역 한 곳에서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과목별 경쟁률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정보마당/시험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임용시험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중등임용콜센터(☎031-249-0222)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제1차 시험 장소는 오는 27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정보마당/시험정보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시험은 12월5일(토)에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