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역곡공원 내 새로 건립하는 시립도서관 이름을 확정하기 위해 오는 25~29일까지 ‘도서관 명칭 선정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천시립 원미도서관에 따르면 역곡공원 내 들어서는 시립도서관은 역곡동 최초의 시립도서관으로, 지난 4월1일부터 15일간 명칭 공모전을 실시해 206명의 시민이 참여해 225건의 명칭이 접수됐다.

지난 20일 역곡도서관 건립추진위원회는 1차 심사를 통해 ▲역곡 산새울 도서관 ▲역곡 숲속애(愛) 도서관 ▲사래울 도서관 ▲역곡 숲 도서관 ▲역곡 푸른 도서관 등 5편의 후보작을 뽑아 시민 투표를 통해 최정 명칭을 확정하기로 했다.

시민 투표는 25~29일까지 역곡1ㆍ2동 주민센터, 역곡 상상시장, 역곡역 등지에서 스티커 투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참여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참여할 수 있다.

명칭 공모 당선작은 최우수, 우수, 장려작 등 3편으로 온ㆍ오프라인 득표 합산 순으로 선정해 오는 5월4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원미도서관 도서관지원팀(☎032-625-471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