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상동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10월1일 오후 3시 경인문고 중동점에서 ‘동네서점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동네서점과 도서관의 상생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작가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책 읽어주는 작가들’ 모임의 임지윤ㆍ채인선ㆍ원유순 작가가 참석한다.

임지윤 작가의 ‘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은 올해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독자와의 대화, 사인회와 작가들이 생생한 목소리로 직접 책도 읽어준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인 10월1일 오후 3시까지 경인문고 중동점에 방문하면 된다. 경인문고 중동점은 중동 롯데시네마 옆 코스모폴리탄 오피스텔 2층에 있다.

김영애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장은 “그동안 도서관에서만 이루어졌던 ‘작가와의 만남’ 등 문화행사를 시민들의 생활공간인 동네서점에서 열어 서점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