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11월 7~12일까지를 ‘부천문학 작가 주간’으로 정하고 부천에 거주하는 분야별 대표 작가 4명을 초청해 부천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릴레이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11월7일 오전 10시30분에는 부천문인협회장인 고경숙 시인이 ‘도서관에서 시 쇼핑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 8일과 9일 이틀 연속으로 천리포수목원 이사이자 인하대 교수로 재직중인 고규홍 작가가 ‘나무에서 찾는 사람살이의 무늬’라는 주제 강연을 한다.

10일에는 부천작가회의 회장인 이재욱 소설가가 ‘시류따라 사는 사람들 이야기’이란 주제 강연을 하고, 12일에는 100편이 넘는 동화를 쓴 고수산나 동화작가가 ‘동화작가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책 이야기’라는 강연을 한다.

이번 강연은 회차별 6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혜정 상동도서관장은 “이번 문학작가 초청 연속 강좌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작가를 소개하고, 부천 거주 작가들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 부천문학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