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상동도서관은 오는 12월14일과 21일 오전 10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21회ㆍ22회 도서관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뇌가 좋은 아이’ 등의 작가로 과학저널리스트인 신성욱 신미디어랩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뇌과학이 알려준 새로운 생각’이라는 주제 특강을 진행한다.

신성욱 대표는 특강을 통해 아이들 뇌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소개하고, 과도한 인지교육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뇌 발달과 부모의 역할, 읽기 및 이야기와 뇌 발달 등에 관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신 대표는 딸아이의 행복한 책읽기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을 계기로 KBS 특집다큐 2부작 ‘읽기 혁명’을 제작했고, KBS ‘생로병사의 비밀’, ‘KBS 스페셜’, ‘TV 책을 말하다’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저서로는 ‘뇌가 좋은 아이’, ‘조급한 부모가 아이 뇌를 망친다’가 있으며, 어린이 뇌 발달을 주제로 저술 및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도서관 아카데미 강좌는 각각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2일 오전 10시(12월14일 특강),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12월21일 특강)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영애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열리는 ‘도서관 아카데미’는 어린이들의 좋은 습관과 창의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만큼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