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도서관은 새로 건립하는 도서관 3곳의 명칭을 2월1~14일까지 공모한다.

명칭을 공모하는 시립도서관 3곳은 오는 2020년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할 예정인 ▲(가칭)범박도서관 ▲(가칭)고강도서관 ▲북부도서관이다.

(가칭)범박도서관은 옥길공공주택지구(옥길동 772번지)에 ‘놀자, 창의’ 테마로 건립되며, 오는 2020년 6월 개관할 계획이다.

(가칭)고강도서관은 고강선사유적공원 내에 몸, 건강’ 테마로 건립되며, 오는 2020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부도서관은 도당동에 위치해 있으며, ‘예술, 난장, 만화’를 테마로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며, 2018년 5월 착공해 2020년 3월 재개관할 예정이다.

이들 3개 시립도서관은 지역주민 중심의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중이며, 건립 계획과 설계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명칭 선정 기준은 ▲테마별 복합문화공간의 특성을 잘 살린 명칭 ▲건립 지역의 특색을 잘 담은 명칭 ▲시민에게 친근하고 부르기 쉬운 대중성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터넷 공감부천(create.bucheon.go.kr)을 통해 응모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인당 도서관별 1건씩 최대 3건까지 응모 가능하다.

도서관별 최우수작 1명에게는 20만원 상당, 우수작 1명에게는 10만원 상당, 장려상 1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상장을 수여한다. 응모결과는 3월3일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발표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원미도서관 도서관지원팀(☎032-625-471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