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의 생활밀착형 평생학습공간 ‘행복학습센터’의 새 이름을 ‘학습 반디’로 확정했다.

6일 시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에 따르면 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을 접하도록 주민자치센터를 ‘행복학습센터’로 지정ㆍ운영하고 있다.

시는 행정체제 개편과 함께 부천형 행복학습센터의 고유 브랜드를 정립하기 위해 기존의 ‘행복학습센터’를 친근하고 부르기 쉽도록 ‘학습반디’라는 새 이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학습 반디’는 어두운 곳에서 빛을 내는 반디의 모습을 형상화하여 학습으로 동네에서 이야기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상징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복학습센터는 ‘학습 반디’라는 명칭 변경과 함께 ‘학습하기 딱 좋은 거리’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는 올해 3월 문을 연 원미1동, 중동, 중4동, 심곡본동, 심곡1동, 소사동, 역곡2동, 상3동, 송내1동 등 9곳을 포함해 총 19곳의 ‘학습 반디’를 운영하고 있다.